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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글

늦어서 죄송합니다. 다시 번역하러 돌아왔습니다.

다 번역하지도 않고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지다니 너무 한 게 아니냐라는 말을 들어도 싸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.

 

몇 가지 이유가 있긴 한데, 첫 번째는 저는 인터넷창에 번역기를 여러 대와 사전을 쓰며 비교하며 번역을 해서 딱딱한 느낌을 지우지 못한 반면 "타입문넷"에서 저보다 더 잘된 번역이 끝까지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제가 할 필요성을 못 느낀 것과 두 번째는 13화를 끝내고 어두운 야밤에 슬리퍼 신고 간식 사러 나갔다 단단한 물체에 새끼발가락을 부딪쳐서 골절인지 인대를 다친 건지 3~4주간 부어서 아픈 상태에서 원룸에서 산에 있는 대학교까지 통학하며 수업을 들으려 하니 여유가 생기지 않았습니다.

 

번역기로 비교하며 했지만 과연 번역이라고 써도 되는 걸까 하는 제 부족함과 복잡한 상황 속에서 더 잘된 게 있어서 차마 다시 찾아올 수가 없더군요. 죄송합니다.

 

그러면 왜 돌아왔는지도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, 이번에 『 ts전생했더니 설마했던 서브히로인 』이 코믹스화를 했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소설을 다시 보고 싶어 타입문넷을 찾아갔더니 사라졌더라고요.

 

예전에는 준회원으로도 볼 수 있었는데 야한 내용이 있어서 19금쪽으로 올라간 건가 싶기도 하지만 타입문넷엔 TS소설 번역된 거 보러 가는 거 외엔 아무런 활동을 안 해서, 댓글 왕창 쓰고 등업 하기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포기하고 번역기판으로 다시 볼까 싶다가도 제 티스토리가 생각났습니다.

 

그래서 제가 했던 번역을 다시보려 찾아왔더니 활동을 멈춘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최근 늘어난 걸 확인했습니다.

새롭게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찾지 못한 분들이 계실 거 같습니다.

 

솔직히 그때 이후로 일어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만, 전보다 신경 써서 하려고 합니다. 자주는 못 올리지만 잘 부탁드립니다.

 

그리고 제가 활동을 멈춘 동안 비밀번호를 물어보신 분들이 계셨는데 비밀번호는 『 제 티스토리 주소 보시면 있는 4자리 숫자 』입니다. 제가 어렸을 적 비밀번호 잠겨있는 블로그에 비밀번호를 시도했던 방법 중 하나여서 힌트를 적어놨으니 다른 분들도 여러 번 시도하시면 분명 찾고 재미있어할지도 모른다 생각했었는데, 오늘자로 확인해 보니 총 4명이더군요. 

 

이건 무조건 제가 이상했던게 맞습니다... 죄송합니다.

아마 핸드폰으로 이런 잡담글이나 공지 안보시고 막힘없이 소설만 보길 원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직접적으론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드리며

이 힌트는 1화 마지막에 수정해서 추가로 집어 넣어야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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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보니 공지도 몇년간 비공개 처리되어 있어서 방금 해제했는데 더더욱 모를만했군요,,,